[흑백요리사] 핫한 넷플릭스 예능 추천 / 정보 출연진 출연자 평가

 오늘은 최근 핫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에 대해 소개드리려고 해요. 요리의 매력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요. 흑백요리사가 어떤 프로그램인지, 왜 핫해졌는지 정보, 출연진, 평가 등을 보며 함께 파헤쳐보아요 ㅎㅎ
 

 

흑백요리사 정보

경력과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그저 요리만 잘하면 된다. 레스토랑 셰프부터 방구석 요리왕까지, 맛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의 경쟁.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치열한 요리 대결이 시작된다.

 
 흑백요리사는 100인의 셰프들이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인데요, 20인의 유명한 실력자 셰프 *백수저*들과 80인의 숨겨진 실력자 셰프 *흑수저*들이 진검 승부를 펼칩니다. 1000평 규모의 화려한 세트장, 백수저와 흑수저의 계급을 나누는 자극적인 진행, 40인의 셰프가 동시에 요리를 진행하는 모습,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특이한 재료를 사용하는 요리, 두 심사위원이 다투는(?) 모습 등이 재미 포인트입니다.
 매 회 주어진 주제나 재료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은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내며, 이 과정에서 그들의 요리 철학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만들어진 요리는 심사위원들에 의해 평가받으며, 심사위원들은 요리의 맛뿐만 아니라 비주얼,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점수를 매깁니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최후의 1인이 되는 것이 참가자들의 목표입니다.
 

 

흑백요리사 출연진

 
 심사위원들과 100인의 다양한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각기 다른 요리 스타일과 철학이 교차하는 장면들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줍니다. 출연진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더 자세히 다뤄볼 예정이라, 가볍게만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 심사위원 
 국민 입맛을 가진 요식업계의 거장 백종원, 현재 우리나라 유일한 미슐랭 3스타 셰프인 안성재 셰프가 심사위원입니다. 각기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진 두 심사위원의 케미는 프로그램에 독특한 매력을 더합니다. 두 심사위원은 서로 다른 스타일과 접근 방식으로 참가자들에게 영감을 줍니다. 둘 다 요리에 대한 깊은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있고, 홀수가 아닌 짝수 인원의 심사위원이다 보니 두 심사위원이 토론을 통해 합의에 도달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입니다.
  안 먹어본 음식이 없는 백종원 심사위원은 냄새만으로 재료를 맞히기도 하고,  맛만으로 세계 어느 국가의 음식인지 맞히기도 합니다. 정식 셰프 과정을 거치지 않은 백종원이기에, 시리즈 공개 전 시청자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제작진의 프로그램 후기를 보면 백종원 심사위원 없이는 이 프로그램을 만들지 못했을 것이라는 내용이 있을 정도로 백종원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백종원 심사위원이 심사평을 할 때는 참가자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응원하고 존중합니다. 창의적인 요리라면 더 높은 점수를 주기도 합니다.
 안성재 심사위원은 미슐랭 3스타를 받을 정도로 꼼꼼하고 까다로운 요리 스타일로 유명한데요. 파인다이닝 셰프인 만큼 음식의 미세한 간 차이, 익힘 정도, 재료의 활용성 등에 대하여 혹평을 하기도 합니다.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평가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 백수저 20인 : (유명한 실력자 셰프) 요리대회 심사위원 출신, 요리대회 우승자, 미슐랭 1스타 셰프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백수저 셰프들이 참가하였습니다.
최현석, 여경래, 파브리, 에드워드 리, 오세득, 정지선, 박준우, 최강록, 선경 롱게스트, 조셉 리저우드, 이영숙, 김도윤, 김승민, 남정석, 황진선, 안유성, 장호준, 조은주, 방기수, 최지형
 
- 흑수저 80인 : (숨겨진 실력자 셰프) 흑수저는 백수저와 달리 프로그램 내에서 실명 대신 닉네임으로 불립니다. 백수저에 비해 덜 알려졌지만 실력자인 셰프들이 흑수저 셰프로 대거 참가하였습니다.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의 제자, 백수저인 여경래 셰프와 파브리 셰프의 제자 등도 참가하였고, 잘 알려진 유튜버 승우아빠도 참가하여 화제를 몰고 있습니다. 
 

흑백요리사 평가 

2024.9.25 기준
IMDb	평점 8.5 / 10
WATCHAPEDIA	별점 4.3 / 5.0
Kinolights	별점 4.3 / 5.0

 

 넷플릭스에서 오랜만에 나온 수작이라고도 평가되는 흑백요리사는 IMDb, 왓챠피디아 등 여러 플랫폼에서도 높은 평점을 받고 있습니다. 왓챠피디아에서 가장 추천이 많은 댓글을 보면 "기획한 놈 누구냐 ㅋㅋㅋ 끊는 것도 아주 욕 나오게 예술이다. 쫄깃한 연출, 편집에 음악 잘 쓴다 했더니 크라임씬 프로듀서였음. 모두 캐릭터가 확실해서 무협지 보는 것 같은 재미의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겁나 재밌는 경쟁, 계급 요리 서바이벌." (방구석로맨스전문가) 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흑백요리사 프로그램의 성격을 굉장히 잘 보여주는 댓글 같아요. ㅎㅎ
 흑수저로 참가한 유튜버 승우아빠에 따르면, 실제 촬영은 몇 달에 걸쳐서 진행되었다고 하며 한 번 촬영할 때 기본 12시간 정도 촬영하고 16시간 촬영한 적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런 퀄리티 있는 영상이 나오지 않았나 싶어요. 또한 참가자들은 백수저와 흑수저 사이의 대결 컨셉, 1:1 대결 때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다는 사실을 포함한 방송의 대부분의 포맷을 현장에 도착해서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전에 고지된 것은 1라운드가 자신의 시그니처 요리라는 것뿐이라고 하죠. 참가자들의 리얼한 반응을 끌어내기 위해서 택한 진행 방식으로 보입니다. 
 흑백요리사는 요리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요리를 통해 삶의 복잡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이라면 꼭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흑백요리사] 심사위원 안성재 / 정보 프로필 경력 요리스타일 미슐랭 3스타 식당 모수 서울 휴업